“국공립대 95년부터 본고사 실시”/“대학 자율성위해 바람직

“국공립대 95년부터 본고사 실시”/“대학 자율성위해 바람직

입력 1993-12-04 00:00
수정 1993-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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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장협 추진/내년 2월 회의때 최종 확정”

【대구=황경근기자】 95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서울대 이외의 나머지 국·공립대학들도 대학별본고사를 치르게 될 것같다.

전국 국·공립대 총학장협의회(의장 김익동·경북대 총장)는 3일 경북대에서 모임을 갖고 95학년도 대입시에서 대학별본고사를 시행키로 뜻을 모았다.

21개 전국 국·공립대 총·학장 가운데 서울대와 경상대를 제외한 19개 대학 총·학장은 이날 모임에서 『대학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신장하기 위해서는 대학별고사의 실시가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일치를 보았다.

총·학장들은 95학년도 본고사를 실시하더라도 첫해에는 각 대학의 출제능력과 입시관리업무 등을 고려,본고사의 과목수를 최소화하되 연차적으로 늘려가기로 했다.

총·학장들은 그러나 이같은 대학별 본고사 실시여부는 내년 2월 협의회를 다시 열어 최종 확정키로 했다.

국·공립대학이 본고사를 전면 실시할 경우 사립대학도 대거 본고사를 시행할 것으로 전망돼 국·공립대학들의 본고사 실시여부의 결과가 주목된다.

현재전국 4년제 대학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 이외에 대학별 본고사를 치르는 대학은 서울대,연세대,고려대등 9개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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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12-0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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