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철 전부총리 조사/「훈령조작」 관련/감사원

최영철 전부총리 조사/「훈령조작」 관련/감사원

입력 1993-12-04 00:00
수정 1993-12-0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훈·훈령 수발과정 물어

대통령훈령조작의혹을 감사하고 있는 감사원은 3일 지난해 9월 제8차 남북고위급회담 당시 통일원장관이던 최영철전부총리에 대한 방문조사를 벌였다.

감사원은 이날 최린호감사관등 3명의 감사요원을 최전부총리의 시내 개인사무실로 보내 남북고위급회담 당시 청훈및 훈령수발과정등에 대해 질의했다.

감사원은 ▲지난해 9월16일 이동복전안기부장특보와 임동원전통일원차관이 보낸 상반된 내용의 전문을 받았는지 여부 ▲이에 대한 회신여부 ▲고위급회담 당시 서울과 평양을 오간 청훈및 훈령에 대한 실무자들의 보고내용 ▲고위급회담이 끝난 뒤 최부총리가 작성한 청와대보고서의 내용등을 집중조사했다.감사원은 이와 함께 최전부총리등이 작성한 청와대보고서가 민주당 이부영의원에게 유출된 것과 관련해서도 참고인조사를 벌였다.

1993-12-04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