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 수용및 남북대화 진전이라는 한미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을 경우 북한핵문제를 곧 유엔 안보리에 회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한스 블릭스 IAEA사무총장은 다음주중 유엔안보리에 북한핵문제에 관해 보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블릭스총장이 직접 출석할 것인지,또는 문서로 할 것인지의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이날 『북한이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재확인한 IAEA 핵사찰,남북특사 교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IAEA측이 북한 핵시설에 대한 핵안전 조치의 계속성이 단절됐다고 선언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IAEA가 이같은 선언을 하게되면 유엔안보리 차원의 대북제재를 강구하지 않을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스 블릭스 IAEA사무총장은 다음주중 유엔안보리에 북한핵문제에 관해 보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블릭스총장이 직접 출석할 것인지,또는 문서로 할 것인지의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이날 『북한이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재확인한 IAEA 핵사찰,남북특사 교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IAEA측이 북한 핵시설에 대한 핵안전 조치의 계속성이 단절됐다고 선언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IAEA가 이같은 선언을 하게되면 유엔안보리 차원의 대북제재를 강구하지 않을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1993-12-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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