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하오5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영동아파트 24동 306호 박병순씨(56·여)집에서 박씨와 박씨의 딸 경진씨(26·회사원)가 안방 이불 위에 엎드린 채 숨져있는 것을 딸 경진씨의 회사사장 김영순씨(42·여)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경진씨가 이틀째 출근을 하지 않아 박씨 집을 찾아왔으나 문이 닫힌채 아무 반응이 없어 경찰과 함께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모녀가 입에 거품을 문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경진씨가 이틀째 출근을 하지 않아 박씨 집을 찾아왔으나 문이 닫힌채 아무 반응이 없어 경찰과 함께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모녀가 입에 거품을 문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1993-12-03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