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29일 최근 농촌총각을 울리는 중국 교포 처녀들의 결혼사기가 급증하고 있다는 지적(서울신문 11월9∼11일자 보도)에 따라 이들을 모두 색출,강제 출국시키라고 전국 12개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지시했다.
법무부의 고위관계자는 이날 『주로 농촌총각등과 결혼한 중국 교포 여성들이 실제 배우자와 동거하고 있는지를 조사해 다음달 27일까지 보고토록 했다』면서 『위장결혼한 사실이 드러나면 국적을 상실시켜 전원 강제출국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법무부의 고위관계자는 이날 『주로 농촌총각등과 결혼한 중국 교포 여성들이 실제 배우자와 동거하고 있는지를 조사해 다음달 27일까지 보고토록 했다』면서 『위장결혼한 사실이 드러나면 국적을 상실시켜 전원 강제출국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1993-11-30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