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테헤란·니코시아 AP AFP 로이터 연합】 승객과 승무원 38명을 태운 이란 석유부 소속 항공기를 29일 공중납치해 이라크 남부 바스라항에 착륙시킨 범인이 착륙 몇시간만에 이라크당국에 투항하면서 정치적 망명을 요청했다고 이라크관리들이 이날 밝혔다.
이라크 관영 INA통신은 항공기 납치범이 이란 국내항로를 운항하던 이란 석유부 소속 포커 F27기를 납치한지 6시간만인 이날 하오3시45분(현지시간)쯤 투항해 자신의 아내와 자녀 5명의 망명도 함께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라크 관영 INA통신은 항공기 납치범이 이란 국내항로를 운항하던 이란 석유부 소속 포커 F27기를 납치한지 6시간만인 이날 하오3시45분(현지시간)쯤 투항해 자신의 아내와 자녀 5명의 망명도 함께 요청했다고 전했다.
1993-11-3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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