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하오 4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5동 407 주택가 빈터 1백여평 남짓한 가건물 창고에 쌓아둔 휴대용 부탄가스통 3천2백여개가 폭발,근처 3층다가구주택 2동을 모두 태우고 1시간여만에 꺼졌다.
이날 불로 부탄가스통이 연쇄적으로 터지면서 폭발물이 20∼30m 떨어진 주택가 유리창을 깨고 날아들어 인근 5백여명의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큰 소동을 빚었다.
경찰은 이날 사고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폭발하지 않은 가스상자가 1백여개 남은 것으로 추정,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한편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불로 부탄가스통이 연쇄적으로 터지면서 폭발물이 20∼30m 떨어진 주택가 유리창을 깨고 날아들어 인근 5백여명의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큰 소동을 빚었다.
경찰은 이날 사고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폭발하지 않은 가스상자가 1백여개 남은 것으로 추정,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한편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993-11-1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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