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민주양당은 5일 하오 국회에서 총무회담을 갖고 국회 상임위 활동등 운영일정과 민주당이 주장하는 과거청산문제 등을 협의했으나 양당이 기존의 입장을 고수,회담이 결렬됐다.
이에 따라 지난 4일부터 공전하고 있는 국회가 다음 주초에 정상화될 수 있을지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이날 회담에서 민주당의 김대식총무는 과거청산과 국회 운영일정의 연계도 불사한다는 당론에 맞춰 국회 운영일정합의에 앞서 「김대중납치사건진상조사위원회」의 구성등 과거청산요구를 민자당이 수용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에 대해 민자당의 김영구총무는 『과거청산문제는 국회에서 이미 다루었거나 다루기 부적절한 문제』라면서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일부터 공전하고 있는 국회가 다음 주초에 정상화될 수 있을지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이날 회담에서 민주당의 김대식총무는 과거청산과 국회 운영일정의 연계도 불사한다는 당론에 맞춰 국회 운영일정합의에 앞서 「김대중납치사건진상조사위원회」의 구성등 과거청산요구를 민자당이 수용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에 대해 민자당의 김영구총무는 『과거청산문제는 국회에서 이미 다루었거나 다루기 부적절한 문제』라면서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1993-11-0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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