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강도등 각종 민생침해 사범에 대한 경찰의 심야 일제검문검색이 실시된 4일 귀가길 시민이 집앞에서 강도에 의해 흉기로 목을 찔려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민생치안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하오10시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동아아파트 이웃 공사장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임영준씨(35·통계청직원·6동 408호)가 20대 청년 2명에게 흉기로 목을 찔려 중상을 입고 인근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임씨는 『지하철 당산역에서 내려 1㎞쯤 걸어 아파트 앞에 이르자 20대 남자 2명이 갑자기 옆에서 팔을 잡고 공사장으로 끌고 들어가려 해 「강도야」라고 소리치자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임씨는 『지하철 당산역에서 내려 1㎞쯤 걸어 아파트 앞에 이르자 20대 남자 2명이 갑자기 옆에서 팔을 잡고 공사장으로 끌고 들어가려 해 「강도야」라고 소리치자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1993-11-0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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