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한 온도에 원형 되찾은 특성 이용/꽃술속 램프가 발열… 20개 꽃송이 확짝
「아름다운 음악이 흐르면서 동백꽃술 속에 설치된 할로겐램프가 살짝 켜지고 이 램프에서 발산하는 열로 봉오리져 있던 동백꽃이 활짝 피어난다.이어 찬바람이 살며시 불면 동백꽃은 언제 피었느냐는 듯 원래의 꽃봉오리 상태로 되돌아간다」
대전엑스포 국제전시구역 일본관 제1전시구역.흰벽과 자갈이 깔린 입구를 지나면 온도의 변화에 따라 꽃이 피고지는 일본관의 상징적 전시물 「형상기억합금 동백꽃」이 관람객들을 맞아준다.
이 동백꽃은 그 형태를 잃었더라도 일정한 온도에 도달하면 스스로 자기 모양을 되찾을수 있는 형상기억합금으로 제작된 것이다.
형상기억합금은 특정한 형태를 기억시켜둔 상태에서 그 모양이 변형됐다가 기억시켜둔 온도가 됐을 때 원래 형상으로 되돌아가는 특성을 지닌 신소재.
3그루 20개 꽃송이로 만들어진 이 동백꽃은 5개의 꽃송이가 4개씩 조를 이뤄 30초에 한번씩 번갈아 피며 경염한다.
이처럼 아름다운 장면을 지휘하는 총연출자는꽃술속에 숨어있는 할로겐램프. 할로겐램프는 쇼윈도·쇼케이스 등에 널리 쓰이는 조명용 전구이다.이 램프는 일반 형광등과는 달리 최고 7백도까지 열을 발산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즉,이 동백꽃은 꽃술 속의 할로겐램프가 켜졌을 때 나오는 많은 열을 발생시키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동백꽃은 이 원리에 따라 할로겐램프가 켜지면 형상기억합금으로 된 꽃술이 열을 발생시켜 봉오리상태였다가 피는 장면을 반복해서 연출하게 된다.<김규환기자>
「아름다운 음악이 흐르면서 동백꽃술 속에 설치된 할로겐램프가 살짝 켜지고 이 램프에서 발산하는 열로 봉오리져 있던 동백꽃이 활짝 피어난다.이어 찬바람이 살며시 불면 동백꽃은 언제 피었느냐는 듯 원래의 꽃봉오리 상태로 되돌아간다」
대전엑스포 국제전시구역 일본관 제1전시구역.흰벽과 자갈이 깔린 입구를 지나면 온도의 변화에 따라 꽃이 피고지는 일본관의 상징적 전시물 「형상기억합금 동백꽃」이 관람객들을 맞아준다.
이 동백꽃은 그 형태를 잃었더라도 일정한 온도에 도달하면 스스로 자기 모양을 되찾을수 있는 형상기억합금으로 제작된 것이다.
형상기억합금은 특정한 형태를 기억시켜둔 상태에서 그 모양이 변형됐다가 기억시켜둔 온도가 됐을 때 원래 형상으로 되돌아가는 특성을 지닌 신소재.
3그루 20개 꽃송이로 만들어진 이 동백꽃은 5개의 꽃송이가 4개씩 조를 이뤄 30초에 한번씩 번갈아 피며 경염한다.
이처럼 아름다운 장면을 지휘하는 총연출자는꽃술속에 숨어있는 할로겐램프. 할로겐램프는 쇼윈도·쇼케이스 등에 널리 쓰이는 조명용 전구이다.이 램프는 일반 형광등과는 달리 최고 7백도까지 열을 발산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즉,이 동백꽃은 꽃술 속의 할로겐램프가 켜졌을 때 나오는 많은 열을 발생시키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동백꽃은 이 원리에 따라 할로겐램프가 켜지면 형상기억합금으로 된 꽃술이 열을 발생시켜 봉오리상태였다가 피는 장면을 반복해서 연출하게 된다.<김규환기자>
1993-11-0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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