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옐친”기치 프라우다지 복간/10월의회해산후 폐간 한달만에

“반옐친”기치 프라우다지 복간/10월의회해산후 폐간 한달만에

입력 1993-11-03 00:00
수정 1993-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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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 퇴진… 제호변경않기로

가장 강경한 반옐친논조로 인해 10월초 의회강제해산 직후 폐간됐던 프라우다지가 1개월여만에 복간돼 2일 조간부터 모스크바시내 가판대에 다시 모습을 나타냈다.

프라우다지는 복간에 앞서 정부의 요구에 굴복,겐나디 셀레즈니요프 편집국장을 퇴임시키고 빅토르 리니크를 새 편집국장으로 선임했다.

그러나 제호변경 요구에는 불복,러시아어로 「진리」라는 뜻의 제호 「프라우다」를 그대로 사용했다.

김기덕 서울시의원, 문화탐방 통한 소통과 치유… 그려가는 지역문화복지 미래

단순한 관광이나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삶 속에서 문화를 체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복지’의 새 지평이 열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역사회의 문화적 저변을 확대하며 문화진흥의 개척자 역할을 자처해 온 김기덕 서울시의원의 묵직한 행보가 자리하고 있다. 사단법인 마포탐방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김 의원이 행사 단장을 맡아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이끈 낭만과 추억의 기차여행이 이번 15차에는 ‘영월·제천 기차여행 문화탐방’으로 회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탐방은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감함으로써 구민들에게 정서적 풍요와 삶의 활력을 선사하고자 마련되었다. 전세 열차로 특별 운행된 새마을호 테마관광 열차 7량에 탑승해 당일 오전 7시 28분 서울역을 출발한 일행은, 9시 35분 제천역에 도착한 직후 대기 중이던 버스 12대에 나누어 탑승했다. 이후 제천 청풍문화유산단지, 영월 청령포와 장릉을 비롯해 영월서부시장 및 제천역전한마음시장 등 주요 명소들을 빠짐없이 순회하며 오후 6시 41분까지 오랜 역사적 숨결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행정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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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우다지는 이날 복간사를 통해 『우리는 신념을 바꾸지 않는다.우리는 프라우다가 지켜온 최고의 전통,즉 좌익세력과 사회주의 가치 신봉자들을 위해 봉사하는 데 충실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의회무력진압때인 10월4일자 프라우다지는 『러시아국민들의 주권인 최고회의가 무력에 의해 처형됐다』고 썼다.<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1993-11-0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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