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과기연구비 대폭 증액/국제경쟁력 높이게 산학협동 강화를

내년 과기연구비 대폭 증액/국제경쟁력 높이게 산학협동 강화를

입력 1993-10-26 00:00
수정 1993-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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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통령,과기자문위에 강조

김영삼대통령은 25일 『최근 대기업들이 고유기술을 확보하고 세계일류를 지향하기 위해 변신중』이라면서 『대기업들이 과거 정경유착관습에서 벗어나 질중심의 경영혁신을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이상희위원장등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중소기업의 경우에도 부설연구소가 금년들어 1천여개를 넘어서는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기술자립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은 고무적 현상』이라며 『정부는 과학기술진흥을 위해 내년도 연구개발비를 대폭 증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국가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서는 과학기술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산학협동연구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정부는 앞으로 아·태경제협력체(APEC)회의를 통해 과학기술개발을 위한 공동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역점을 둘 생각』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자문회의는 이날 각계전문가들과 토론회및 공청회를 개최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한 「국가경쟁력향상을 위한 과학기술시대의 국가정책기조」를 보고,『중앙 각부처에 기술개발추진 전담부서를 설치,그 역할을 정립하며 지방행정조직에도 기술개발전담부서를 설치,지방대학및 연구기관등과 연계해 지방산업육성과 지역발전을 촉진토록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자문회의는 이 보고에서 새로운 정보화시대에 대비하여 미·일·EC등 선진국들이 과학기술행정체계를 강화하고 있는만큼 우리도 이에 적극 대처해나가야 한다고 건의했다.<김영만기자>
1993-10-2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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