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377곳 식수오염/지하수 음용… 건강 위협

초중고 377곳 식수오염/지하수 음용… 건강 위협

입력 1993-10-22 00:00
수정 1993-10-2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교육청 묵인/망간 등 중금속 검출도

전국 각급학교가운데 모두 3백77개 학교가 중금속등에 오염된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어 학생들의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민주당 홍기훈의원이 21일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각급학교 수질검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국민학교 2백74개교를 비롯,중학교 85개교,고등학교 18개교가 망간·불소·질산성질소·대장균등 오염물질이 기준치를 넘어 부적격판정을 받은 지하수를 식수로 쓰고 있다는 것이다.

이 검사결과는 각 시·도 교육청이 올 상반기에 보건소와 국립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나온 것이나 이제까지 공개되지 않다가 국정감사과정에서 밝혀졌다.

검사결과 전국에서 지하수를 식수로 쓰고 있는 5천3개 학교가운데 7.54%가 부적격 판정을 받아 각급 학교에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한 장기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1993-10-22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