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은 19일 시국사건과 관련해 수배중인 학생·노동자등 3백41명 가운데 사안이 경미한 수배자 대부분을 불구속한다는 방침아래 선별작업에 들어갔다.
검찰은 불구속자 선별이 끝나는대로 다음주초쯤 이 명단을 수배자들이 소속된 대학의 총·학장이나 재야단체 또는 개인에게 통보해 자수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그러나 방북혐의로 수배된 성용승·박성희씨와 한총련 과격시위 및 현총련 노동쟁의 관련 수배자에 대해서는 불구속 대상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
검찰은 불구속자 선별이 끝나는대로 다음주초쯤 이 명단을 수배자들이 소속된 대학의 총·학장이나 재야단체 또는 개인에게 통보해 자수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그러나 방북혐의로 수배된 성용승·박성희씨와 한총련 과격시위 및 현총련 노동쟁의 관련 수배자에 대해서는 불구속 대상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
1993-10-2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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