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감·교육위원 8명/15개 시·도중 첫 재산공개

대구교육감·교육위원 8명/15개 시·도중 첫 재산공개

입력 1993-09-29 00:00
수정 1993-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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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호위원 41억보유 “최다”

【대구=남윤호기자】 대구시 김연철교육감과 교육위의 구완모의장등 교육위원 7명의 등록재산이 28일 시·도 단위의 공직자로서는 처음으로 공개됐다.

김교육감은 본인재산 5억4천만원을 비롯,장남·차남등 자녀 명의재산 9천1백만원등 총 6억9천만원을 등록했으며 위원가운데는 윤건호위원이 40억9천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의장은 16억3천만원을 공개했다.

교육위원의 평균 재산액은 10억5천만원으로 나타났으며 10억원을 넘는 위원은 2명에 불과하고 나머지 위원들은 평균 2억원이었다.

재력가로 나타난 윤위원은 대구시 중구 공평동 대지 1백91㎡에 건평 6백83㎡의 빌딩을 13억4천만원으로 신고하는등 대구시내 도심지 2개소에 9억7천만원과 6억8천만원의 건물,문중재산 그리고 장남 명의의 재산 2억1천만원등 총 40억9천만원을 등록했다.

1993-09-2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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