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민주택기금/5조6천억원 책정

내년 국민주택기금/5조6천억원 책정

입력 1993-09-27 00:00
수정 1993-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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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민주택기금 규모가 총 5조6천여원으로 책정됐다.

건설부는 26일 무주택 서민과 저소득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국민주택기금의 94년도 총 규모는 93년보다 2천7백15억원 늘어난 5조6천6백6억원으로 이 가운데 국민주택건설,영세민 전세자금 등에 총 3조4천억원이 지원된다고 발표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민주택 건설에 총 2조9천9백40억원이 지원돼 공공 임대주택 5만호,공공 분양주택 10만호,근로자주택 10만호 등을 짓는데 쓰인다.

이밖에 대지조성(2천억원),영세민 전세자금(7백50억원),근로자주택 구입자금(7백억원),근로자 전세자금(3백억원),주거환경 개선사업(3백24억원)등에 지원된다.

기금의 재원은 1,2종 국민주택채권 발행액 1조6천8백26억원을 비롯해 ▲대출금 이자수입 1조5백68억원 ▲청약저축 수입 1조50억원 ▲융자금 회수 1조원 ▲국민주택기금 채권 발행 5천억원 등으로 조성된다.<함혜리기자>

1993-09-2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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