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김희중회장직무대행등 회장단과 상임이사등 8명은 24일 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약사회2층 회장실에서 비공식간담회를 갖고 정부측의 약국휴업에 대한 강경대응방침과 휴업철회여부에 대해 논의했으나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들은 당초 이날 간담회에서 각 시·도지부별 상황을 파악하고 향후일정등을 논의키로 했으나 20명인 상임이사 가운데 2명만이 참석하는등 회의정족수를 채우지 못한데다 참석자 사이에서도 고성이 오가는등 의견이 심하게 엇갈려 휴업철회 여부에 대해 의견접근에 실패했다.
간담회에 참석했던 한 관계자는 『정부로부터 강경대응방침을 통보받고 휴업철회 문제를 검토키로 한것은 사실이나 보사부의 약사법개정안이 철회되지 않은 상황에서 휴업을 중단할 수 없다는 의견이 우세한 실정』이라면서 『오는 27일 열리는 대의원 총회에서 새로운 회장단이 선출되는대로 향후 일정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회장직무대행등 약사회간부 4명은 이에 앞서 이날 하오 과천 정부청사로 찾아가 송정숙보사부장관으로부터정부대응방침을 통보받았다.
이들은 당초 이날 간담회에서 각 시·도지부별 상황을 파악하고 향후일정등을 논의키로 했으나 20명인 상임이사 가운데 2명만이 참석하는등 회의정족수를 채우지 못한데다 참석자 사이에서도 고성이 오가는등 의견이 심하게 엇갈려 휴업철회 여부에 대해 의견접근에 실패했다.
간담회에 참석했던 한 관계자는 『정부로부터 강경대응방침을 통보받고 휴업철회 문제를 검토키로 한것은 사실이나 보사부의 약사법개정안이 철회되지 않은 상황에서 휴업을 중단할 수 없다는 의견이 우세한 실정』이라면서 『오는 27일 열리는 대의원 총회에서 새로운 회장단이 선출되는대로 향후 일정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회장직무대행등 약사회간부 4명은 이에 앞서 이날 하오 과천 정부청사로 찾아가 송정숙보사부장관으로부터정부대응방침을 통보받았다.
1993-09-25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