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위스은행협회의 한 조사보고서가 눈길을 끈다.앞으로 12년후인 20 05년 한국이 유수한 선진국들을 제치고 세계 제1위의 국제경쟁력국가로 부상할 것이라는 요지의 보고서다.현재는 3위까지에 미국·스위스·일본이 올라있고 벨기에·독일·캐나다·프랑스순으로 그뒤를 이은 다음 한국이 26위로 되어있다.
비록 12년후의 예측이긴 하나 한국의 경쟁력이 세계1위가 될것이라는 얘기에 결코 기분나쁠 리는 없다.추락한 용이라거나 아니면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렸다는 혹평보다는 얼마나 듣기 좋은가.특히 이같은 예측은 점술가들의 막연한 예언과는 달리 현재의 능력과 앞으로 10년간에 걸쳐 기대되는 경제적성과를 감안해서 컴퓨터를 통해 얻어낸 답이다.
15년전 정부의 한 조사보고서가 생각난다.우리의 국제경쟁력강화를 위해서는 기술투자·부품의 국산화·국제수준으로의 금리인하등이 제기됐다.또 수출경쟁력면에서 주요경쟁대상국인 대만·홍콩·싱가포르와 비교해서 물가와 임금상승률은 우리가 가장 높고 노동생산성은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는 요지였다.지금도 15년전이나 다름없이 우리는 국제경쟁력문제로 고심하고 있다.지금 제기되고 있는 문제가 15년전에도 등장됐지만 어느것하나 개선된 것은 없다.
스위스은행협회의 지난 85년보고서는 국제경쟁력 1·2·3위로 지금과 같이 미국·스위스·일본을 꼽고 한국을 18위로 평가했다.8년이 지난 지금 한국의 순위만 뒤로 처져있다.오늘날 세계는 선후진국 구별없이 경쟁력증대에 여념이 없다.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세계의 변화와는 무관한 것처럼 보인다.
예측대로 12년후에 한국이 과연 세계1위의 경쟁력국가로 떠오를지 아니면 지금과 동일한 경쟁력부족문제로 고민하고 있을지는 미지수다.스위스은행협회가 당장 내년이나 내명년에 내놓을 조사보고서에서 20 05년의 예측을 그대로 적용할지가 또다른 관심거리다.
비록 12년후의 예측이긴 하나 한국의 경쟁력이 세계1위가 될것이라는 얘기에 결코 기분나쁠 리는 없다.추락한 용이라거나 아니면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렸다는 혹평보다는 얼마나 듣기 좋은가.특히 이같은 예측은 점술가들의 막연한 예언과는 달리 현재의 능력과 앞으로 10년간에 걸쳐 기대되는 경제적성과를 감안해서 컴퓨터를 통해 얻어낸 답이다.
15년전 정부의 한 조사보고서가 생각난다.우리의 국제경쟁력강화를 위해서는 기술투자·부품의 국산화·국제수준으로의 금리인하등이 제기됐다.또 수출경쟁력면에서 주요경쟁대상국인 대만·홍콩·싱가포르와 비교해서 물가와 임금상승률은 우리가 가장 높고 노동생산성은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는 요지였다.지금도 15년전이나 다름없이 우리는 국제경쟁력문제로 고심하고 있다.지금 제기되고 있는 문제가 15년전에도 등장됐지만 어느것하나 개선된 것은 없다.
스위스은행협회의 지난 85년보고서는 국제경쟁력 1·2·3위로 지금과 같이 미국·스위스·일본을 꼽고 한국을 18위로 평가했다.8년이 지난 지금 한국의 순위만 뒤로 처져있다.오늘날 세계는 선후진국 구별없이 경쟁력증대에 여념이 없다.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세계의 변화와는 무관한 것처럼 보인다.
예측대로 12년후에 한국이 과연 세계1위의 경쟁력국가로 떠오를지 아니면 지금과 동일한 경쟁력부족문제로 고민하고 있을지는 미지수다.스위스은행협회가 당장 내년이나 내명년에 내놓을 조사보고서에서 20 05년의 예측을 그대로 적용할지가 또다른 관심거리다.
1993-09-21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