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마같은 삶을 부정해버리기 보다는 헌옷수선소에서 희망이라는 바늘로 한뜸한뜸 꿰매 입기를 바라는 시인 김승희의 영혼을 구원하는 산문집.
4부로 구성된 이 책에서 시인은 여자로서,딸로서,엄마로서 체험을 바탕으로 여성에 대한 세상의 편견을 꼬집는다.또 습작기의 꿈과 열정을 털어 놓는가 하면 「부패한 시대에 방부제찾기」에서 병든 사회에 가차없이 매스를 대기도 한다.
김승희의 글은 『잠자는 자신의 허벅지를 찌르는 뾰족한 칼끝을 느낄 것이다.시들고 야위어 가던 감성과 지성이 꼿꼿이 등뼈를 세우고 일어나 새벽나들이를 나갈것』이란 문학평론가 이어령의 평을 실감할 수 있다.
김승희지음 한양출판 6천5백원.
4부로 구성된 이 책에서 시인은 여자로서,딸로서,엄마로서 체험을 바탕으로 여성에 대한 세상의 편견을 꼬집는다.또 습작기의 꿈과 열정을 털어 놓는가 하면 「부패한 시대에 방부제찾기」에서 병든 사회에 가차없이 매스를 대기도 한다.
김승희의 글은 『잠자는 자신의 허벅지를 찌르는 뾰족한 칼끝을 느낄 것이다.시들고 야위어 가던 감성과 지성이 꼿꼿이 등뼈를 세우고 일어나 새벽나들이를 나갈것』이란 문학평론가 이어령의 평을 실감할 수 있다.
김승희지음 한양출판 6천5백원.
1993-09-1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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