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경제 「비상사태」 직면/엔고·냉해대책 곧 마련”

“일 경제 「비상사태」 직면/엔고·냉해대책 곧 마련”

입력 1993-09-08 00:00
수정 1993-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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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카와,금융인과 회동서 밝혀/신일철 6년만에 백50억엔 적자

【도쿄 AFP 연합】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일본총리는 7일 엔고등 국내경제사정이 악화됨에 따라 경제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호소카와총리는 이날 생명보험회사 대표들과의 연례회동에서 최근의 엔고와 40년만에 최악의 냉해 등으로 인해 향후 경제전망이 예측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면서 경제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지지통신이 전했다.

호소카와 총리는 『현재의 비상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폭넓게 다양한 조치들을 마련,이를 시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의 미에노 야스시총재도 이번 회동에서 향후 경제전망이 앞서 언급한 것보다 훨씬 악화된 상태라고 말한 것으로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한편 일본의 최대 철강 회사인 신 닛데쓰(신일철)는 7일 발표한 93년도 중간결산에서 1백50억엔의 경상 적자가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신 닛데쓰가 경상 적자를 기록하게 된 것은 엔고였던 지난 87년 9월 중간 결산이래 6년만의 일이다.
1993-09-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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