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산드라(우크라이나) 로이터 연합】 우크라이나는 아직도 우크라이나에 남아있는 옛 소련의 핵무기들을 러시아 영내로 이송해 해체하고 관할 흑해함대도 러시아에 대한 부채상환형식으로 러시아측에 넘기는데에 동의했다고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 통령이 3일 밝혔다.
옐친대통령은 이날 레오니드 크라푸추크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배치 핵무기 해체에 관한 완전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히고 우크라이나 내의 핵탄두가 분리돼 러시아로 이송된 후 해체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가 관할 흑해함대를 러시아에 매각해 러시아에 대한 부채를 상환할 것이라고 이날 회담에서 합의된 내용을 전했다.
옐친대통령은 러시아가 이에 대한 보답으로 우크라이나에 핵발전 연료용 비농축 우라늄을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옐친대통령은 이날 레오니드 크라푸추크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배치 핵무기 해체에 관한 완전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히고 우크라이나 내의 핵탄두가 분리돼 러시아로 이송된 후 해체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가 관할 흑해함대를 러시아에 매각해 러시아에 대한 부채를 상환할 것이라고 이날 회담에서 합의된 내용을 전했다.
옐친대통령은 러시아가 이에 대한 보답으로 우크라이나에 핵발전 연료용 비농축 우라늄을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3-09-0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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