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두표 KBS사장은 『우리의 현실여건을 감안할때 KBS가 공영방송으로서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려면 수신료의 비중이 최소한 50% 수준으로 현실화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홍사장은 26일 방송개발원(원장 윤혁기)주최로 열린 「좋은 방송을 위한 방송제작인과 시청자와의 만남」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공영방송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2개의 채널은 필요하다』고 주장,KBS2TV 채널의 분리에 반대입장을 보였다.그는 또 공영방송으로서 국민의 참여폭을 넓히기 위해 「TV옴부즈만」제도를 도입,시청자들이 KBS의 프로그램을 직접 비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993-08-2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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