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나래 새달부터 수도권 「015」로 상용서비스/사용로 인하·24시간 상담센터 개설·공동호출 등 실시
9월1일 본격 개통을 앞두고 서울이동통신과 나래이동통신이 23일부터 「015」로 수도권지역에 무선호출기(삐삐)시범 상용서비스를 개시,그동안 한국이동통신(012)이 독점해온 무선전화사업이 치열한 3파전에 돌입했다.
지방에서는 제주이동통신이 지난5월 서비스를 시작한 것을 비롯,EXPO개최를 계기로 8월부터는 충남이동통신이 문을 열었다.이밖에 부일이동통신(부산)등 6개 지방사업자들도 내년 1월까지는 모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무선호출기사업은 본격 경쟁시대를 맞고 있다.
민간업자들의 가입자 수용량은 서울·나래·부일이 30만대를 확보하는 등 전국에서 1백75만대 수용능력을 갖췄고 예비용량도 5백25만대에 이르러 폭증하는 수요에 충분히 소화할수 있다.
이에 따라 사업자들은 새로운 서비스 개발등 영업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전국에서 2백20만 고객을 확보한 한국이동통신은 제1사업자로서 확고한 위치를 다진다는 전략이다.한국이동통신은 무선호출서비스가 공급자 위주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판단,24시간 상담센터를 개설해 요금상담과 A/S 등 적극적인 고객서비스에 나서고 있다.특히 올해말까지 지하철역과 지하상가등 서비스 불량지역 2백여 곳에 중계기를 설치,통신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 지난 5월부터 수도권에서 시범운용 중인 「무선호출 음성사서함서비스」를 10월부터 상용화하고 내년말까지 읍이상 모든 지역에 무선호출이 가능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맞서는 서울과 나래통신도 012 가입자의 불만을 면밀히 분석·해소하고 싼 가격으로 고객에 접근 한다는 기본 전략을 세웠다.
이들은 올해안에 11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공동호출,부재중 안내서비스,예약호출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012와는 달리 지방에서 015 가입자를 호출하려면 시외요금을 부담해야 하는 불리한 점이 있으나 내년 상반기 중에는 전국 단일권 서비스도 완료할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무선호출기사업이 자유경쟁에 들어감에 따라 가입자들은 훨씬좋은 서비스를 받게 됐다』면서『그러나 과열 경쟁으로 무리한 가격인하나 투자과잉에 따른 기업도산 등 부작용은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육철수기자>
9월1일 본격 개통을 앞두고 서울이동통신과 나래이동통신이 23일부터 「015」로 수도권지역에 무선호출기(삐삐)시범 상용서비스를 개시,그동안 한국이동통신(012)이 독점해온 무선전화사업이 치열한 3파전에 돌입했다.
지방에서는 제주이동통신이 지난5월 서비스를 시작한 것을 비롯,EXPO개최를 계기로 8월부터는 충남이동통신이 문을 열었다.이밖에 부일이동통신(부산)등 6개 지방사업자들도 내년 1월까지는 모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무선호출기사업은 본격 경쟁시대를 맞고 있다.
민간업자들의 가입자 수용량은 서울·나래·부일이 30만대를 확보하는 등 전국에서 1백75만대 수용능력을 갖췄고 예비용량도 5백25만대에 이르러 폭증하는 수요에 충분히 소화할수 있다.
이에 따라 사업자들은 새로운 서비스 개발등 영업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전국에서 2백20만 고객을 확보한 한국이동통신은 제1사업자로서 확고한 위치를 다진다는 전략이다.한국이동통신은 무선호출서비스가 공급자 위주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판단,24시간 상담센터를 개설해 요금상담과 A/S 등 적극적인 고객서비스에 나서고 있다.특히 올해말까지 지하철역과 지하상가등 서비스 불량지역 2백여 곳에 중계기를 설치,통신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 지난 5월부터 수도권에서 시범운용 중인 「무선호출 음성사서함서비스」를 10월부터 상용화하고 내년말까지 읍이상 모든 지역에 무선호출이 가능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맞서는 서울과 나래통신도 012 가입자의 불만을 면밀히 분석·해소하고 싼 가격으로 고객에 접근 한다는 기본 전략을 세웠다.
이들은 올해안에 11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공동호출,부재중 안내서비스,예약호출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012와는 달리 지방에서 015 가입자를 호출하려면 시외요금을 부담해야 하는 불리한 점이 있으나 내년 상반기 중에는 전국 단일권 서비스도 완료할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무선호출기사업이 자유경쟁에 들어감에 따라 가입자들은 훨씬좋은 서비스를 받게 됐다』면서『그러나 과열 경쟁으로 무리한 가격인하나 투자과잉에 따른 기업도산 등 부작용은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육철수기자>
1993-08-25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