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병원/소화기 내시경 검사 10만회 돌파

세브란스 병원/소화기 내시경 검사 10만회 돌파

입력 1993-08-20 00:00
수정 1993-08-2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내과팀,도입 24년만에 “국내 최다” 기록/위진단 70.2% 식도 10.9% 십이지장 9.8%순

세브란스병원 내과팀이 소화기 내시경검사 10만회를 돌파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69년 소화기질환 환자에게 내시경검사를 처음 실시한 지 24년만인 지난 7월9일 현재 국내 최대 기록인 10만회의 시술성적을 올렸다고 최근 발표했다.

내시경은 위를 비롯해 식도·십이지장·소장·대장·복강·흉강·자궁·관절등의 질환을 직접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진단장비의 총아.특히 80년대 들어 단순한 진단 뿐만 아니라 질환부위를 직접 치료하거나 수술하는 내시경술이 속속 개발됨에따라 내시경은 이제 의료기관에서 없어서는 안될 장비로 부상했다.

한편 세브란스병원이 발표한 10만회의 내시경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위내시경진단이 7만2백건(70·2%)으로 가장 많았고 식도 10.9%,십이지장 9.8%,수술뒤 추적검사 6.4%였다.

위내시경 결과중 가장 흔한 질환은 위염으로 전체 검사건수의 32.9%를 차지했으며 미란(염증으로 위 표면이 문드러진 상태)14·1%,궤양 9.4%,진행성위암 6.9%,조기위암 1.4%순으로 나타났다.



소화기내과 과장 박인서교수는 『내시경은 눈으로 직접 질환부위를 관찰,확인해 확진을 내리는 장비이기 때문에 오진이 있을 수 없다』며 『우리나라 성인에게 가장 많은 위암도 내시경검사로 초기에 거의 1백% 진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1993-08-20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