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예보·제네바 로이터 AP 연합】 유고평화협상의 국제중재자들은 10일 보스니아의 세르비아계가 당초 철수약속에도 불구하고 사라예보 외곽의 전략요충을 계속 장악하고 있음에 따라 이날 열릴 예정이던 제네바평화회담을 연기시켰다.
유엔관리들은 세르비아계가 사라예보가 내려다 보이는 전략요충 브옐라스니차산과 이그만산으로부터 철수하겠다던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이 고지들을 계속 장악하고 있다고 전하고 따라서 유고평화회담 국제중재자들은 세르비아계가 이곳에서 완전히 철수해 유엔이 이들 고지를 완전히 장악할 때까지 제네바 평화회담을 연기시켰다고 말했다.
이와관련,존 밀스 제네바 평화회담 대변인은 카라지치와 알리아 이제트베고비치 보스니아 대통령및 크로아티아계 지도자 마테 보반 사이에 10일 상오 개최될 예정이었던 평화협상이 세르비아계가 그들의 철수약속을 이행할 때까지 연기됐다고 말했다.
유엔관리들은 세르비아계가 사라예보가 내려다 보이는 전략요충 브옐라스니차산과 이그만산으로부터 철수하겠다던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이 고지들을 계속 장악하고 있다고 전하고 따라서 유고평화회담 국제중재자들은 세르비아계가 이곳에서 완전히 철수해 유엔이 이들 고지를 완전히 장악할 때까지 제네바 평화회담을 연기시켰다고 말했다.
이와관련,존 밀스 제네바 평화회담 대변인은 카라지치와 알리아 이제트베고비치 보스니아 대통령및 크로아티아계 지도자 마테 보반 사이에 10일 상오 개최될 예정이었던 평화협상이 세르비아계가 그들의 철수약속을 이행할 때까지 연기됐다고 말했다.
1993-08-1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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