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등 대만수출 “활기”/양국 과일무역회담 곧 재개

사과 등 대만수출 “활기”/양국 과일무역회담 곧 재개

입력 1993-07-29 00:00
수정 1993-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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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대만이 민간대표부를 상호교환설치키로 합의함에 따라 그동안 부진하던 양국간 농산물교역이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28일 농림수산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오는 8∼9월중 대만과 민간차원에서 과실무역회담을 재개할 방침이다.

농림수산부 관계자는 지난해 8월 대만과의 단교이후 과실무역회담이 중단됐으나 조만간 민간대표부가 상호교환설치되면 한국과일수출조합과 대만의 농산물수출단체간에 회담이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만은 일본·미국·EC(유럽공동체)·홍콩에 이어 우리나라의 5번째 농산물수출국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만에 대한 농산물수출은 과실류·목재류·수산물 등 8천1백만달러를 기록,전체수출액 28억8천만달러의 2.8%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사과와 배의 수출은 2천1백만달러에 달했으나 올해는 전혀 수출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사과수출물량 8천3백t중 89.2%인 7천4백t,배수출물량 3천t중 33%인 1천t을 대만에 수출했다.
1993-07-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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