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서울소재 미혼직장인 조사/저축 56%·부모도움 26% 등으로 충당
우리나라 미혼직장인들은 주택마련자금을 제외한 결혼비용으로 평균 1천92만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 비용의 56%정도를 저축등 자신의 힘으로,나머지는 부모에 도움(26%)을 받거나 대출(16%)을 통해 마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이들의 대부분(76.3%)이 배우자에게 알리지 않는 비상자금(지참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 규모는 평균 3백96만원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이 최근 서울소재 미혼 남녀직장인 2백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혼의식설문조사」에 따르면 남자직장인이 예상하는 결혼비용및 비상자금은 각각 9백12만원과 3백70만원인 반면,여성은 1천2백57만원과 4백16만원이었다.또 비상금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사람도 여성이 80%로 남성(72.5%)보다 많아 여성들이 생각하는 결혼비용규모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결혼후 첫출발을 위한 신혼살림에 적당한 아파트평수는 평균 22.2평.이 가운데 여성응답자가 24.1평,남성응답자가 20.3평으로 답해 여성들이좀더 큰 아파트를 선호했다.
한편 결혼비용마련에 대한 항목에서 남자직장인들이 본인저축(50%)·대출(28%)·부모의존(21%)의 순으로 답한 반면,여자들은 본인저축(62.2%)에 이은 부모의존(31%)비율이 대출(4%)보다 앞서 남녀별로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우리나라 미혼직장인들은 주택마련자금을 제외한 결혼비용으로 평균 1천92만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 비용의 56%정도를 저축등 자신의 힘으로,나머지는 부모에 도움(26%)을 받거나 대출(16%)을 통해 마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이들의 대부분(76.3%)이 배우자에게 알리지 않는 비상자금(지참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 규모는 평균 3백96만원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이 최근 서울소재 미혼 남녀직장인 2백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혼의식설문조사」에 따르면 남자직장인이 예상하는 결혼비용및 비상자금은 각각 9백12만원과 3백70만원인 반면,여성은 1천2백57만원과 4백16만원이었다.또 비상금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사람도 여성이 80%로 남성(72.5%)보다 많아 여성들이 생각하는 결혼비용규모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결혼후 첫출발을 위한 신혼살림에 적당한 아파트평수는 평균 22.2평.이 가운데 여성응답자가 24.1평,남성응답자가 20.3평으로 답해 여성들이좀더 큰 아파트를 선호했다.
한편 결혼비용마련에 대한 항목에서 남자직장인들이 본인저축(50%)·대출(28%)·부모의존(21%)의 순으로 답한 반면,여자들은 본인저축(62.2%)에 이은 부모의존(31%)비율이 대출(4%)보다 앞서 남녀별로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1993-07-2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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