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22일 대입대리시험사건과 관련,수배를 받아온 전 K고교사 김광식씨(49·도봉구 방학동 신동아아파트 27동 1106호)를 붙잡아 사문서위조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1월초 서울 종로구 평창동 한 호텔 커피숍에서 이미 구속된 신훈식씨로부터 안모양(19)의 내신성적을 높여달라는 부탁을 받고 주기림씨(수배중)를 통해 전북 부안군 C고교의 학교직인을 위조,안양의 내신성적을 1등급으로 조작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안양의 내신성적을 조작해준 대가로 신씨로부터 1천5백만원을 받아 이중 1천3백만원을 주씨에게 건네줬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지난 1월초 서울 종로구 평창동 한 호텔 커피숍에서 이미 구속된 신훈식씨로부터 안모양(19)의 내신성적을 높여달라는 부탁을 받고 주기림씨(수배중)를 통해 전북 부안군 C고교의 학교직인을 위조,안양의 내신성적을 1등급으로 조작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안양의 내신성적을 조작해준 대가로 신씨로부터 1천5백만원을 받아 이중 1천3백만원을 주씨에게 건네줬다고 진술했다.
1993-07-2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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