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동안 쓴 양귀자의 중·단편 모음집
표제작을 비롯 「산꽃」「천마총 가는 길」「기회주의자」「숨은 꽃」등 87년부터 92년까지 6년동안 쓴 양귀자씨의 중·단편모음집.
발표순서대로 수록된 이 소설집에 대해 작가는 『질주하는 시간에 얹혀 그 속도감이 놓치고 있는 징후들을 담아 내고자 애썼다고 생각했는데,지금에 와서 다시 한편 세밀히 읽어보니 상처와 고통과 애정이 한몸이었던 그 시기가 마치 순정한 꿈인양 느껴진다』고 말한다.
「산꽃」과 「천마총 가는 길」은 연작으로 보아도 좋을 연속적인 소재를 다룬 아름다운 작품이다.「기회주위자」는 작은 출판사에 결성된 노동조합이야기를,「슬픔도 힘이 된다」는 해직교사들의 이야기다.
양귀자지음 문학과 지성사 5천원.
표제작을 비롯 「산꽃」「천마총 가는 길」「기회주의자」「숨은 꽃」등 87년부터 92년까지 6년동안 쓴 양귀자씨의 중·단편모음집.
발표순서대로 수록된 이 소설집에 대해 작가는 『질주하는 시간에 얹혀 그 속도감이 놓치고 있는 징후들을 담아 내고자 애썼다고 생각했는데,지금에 와서 다시 한편 세밀히 읽어보니 상처와 고통과 애정이 한몸이었던 그 시기가 마치 순정한 꿈인양 느껴진다』고 말한다.
「산꽃」과 「천마총 가는 길」은 연작으로 보아도 좋을 연속적인 소재를 다룬 아름다운 작품이다.「기회주위자」는 작은 출판사에 결성된 노동조합이야기를,「슬픔도 힘이 된다」는 해직교사들의 이야기다.
양귀자지음 문학과 지성사 5천원.
1993-07-1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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