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백악관/「24시간 핫라인」 가동/한미정상 합의

청와대∼백악관/「24시간 핫라인」 가동/한미정상 합의

입력 1993-07-13 00:00
수정 1993-07-1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클린턴/“북핵사용땐 마지막” 강력 경고/김대통령,11월 APEC회담 참석

김영삼대통령과 클린턴미대통령은 11일 상오 청와대 상춘재에서 단독회동,양국간의 주요긴급현안을 협의하고 정상간의 협력을 다지기 위해 필요할 경우 언제라도 양국대통령 사이에 긴밀히 연락할 수 있는 「24시간 상시협의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양국정상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약20분동안 조깅을 함께한뒤 조찬을 겸해 가진 단독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양국간의 전통적우의및 정상간의 협력을 재다짐했다.<관련기사 5면>

정종욱청와대외교안보수석은 이와관련,『김대통령과 클린턴미대통령이 언제든지 24시간 전화연락을 할수 있도록 한것은 긴밀한 양국관계의 상징』이라면서 『이는 양국간 핫라인개념으로 이해해도 될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수석은 김대통령의 방미시기와 관련,『오는 11월말 시애틀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회(APEC)정상회담에 김대통령이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클린턴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별도로 마련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3면에 계속>

<1면서 계속>

클린턴미대통령은 이날 하오 전방 미군부대를 방문한데 이어 미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내 「돌아오지 않는 다리」에 들러 장병들을 격려했다.

클린턴미대통령은 판문점에서 『북한이 핵을 개발해 사용한다면 그것은 곧 북한의 마지막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복귀하지 않는 한 한반도의 긴장은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3-191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김용일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6일 열린 ‘2026년 제2차 서울시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 결과, 북가좌동 3-191번지 일대(77,001.2㎡)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두 지역은 노후 건축물과 반지하 주택이 밀집해 정비가 필요한 곳으로 주민들의 사업 추진 의지가 더해져 후보지 선정의 결실을 얻었으며 향후 정비사업을 통해 기반시설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이들 후보지에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2.0’이 적용돼 통상 5년 이상 소요되던 정비구역 지정 기간이 2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서대문구는 올해 하반기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에 착수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 구역은 후보지 선정과 허가구역 지정 절차를 동시에 추진해 투기 유입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5월 19일부터 2027년 8월 30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공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의 소유권·지상권 이전 또는 설정 계약을 체결할 경우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거주·실경영 등 허가 목적에 맞게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3-191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한편 클린턴미대통령은 이틀동안의 방한일정을 모두 마치고 서울공항에서 주한미대사관 직원및 가족들을 접견한뒤 이날 하오7시10분 전용기편으로 하와이로 떠났다.
1993-07-13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