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FTA 내년 발효 차질/미 연방지법,“환경정책법 위배” 판결

NAFTA 내년 발효 차질/미 연방지법,“환경정책법 위배” 판결

입력 1993-07-02 00:00
수정 1993-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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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부,항송 방침

【워싱턴 AP AFP 연합】 지난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체결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 미국의 환경정책법에 위배된다는 판결이 지난달 29일 미연방지법판사에 의해 내려져 내년 1월 협정을 발효시키려던 빌 클린턴 정부의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

찰스 리치 연방지법판사는 이날 조지 부시 전행정부 시절에 체결된 NAFTA가 미국의 환경정책법에 위배될뿐 아니라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되며 미·멕시코 국경지역에 이미 나타나고 있는 환경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소지가 있다』고 판시했다.

리치 판사는 23쪽에 달하는 판결문에서 또 NAFTA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클린턴 정부가 먼저 공식성명을 마련하기 전까지 협정을 의회에 상정할 수 없다고 밝히고 부시 전대통령과 미무역대표부(USTR)의 칼라 힐스 전임 대표가 지난해 10월 공식 환경영향평가를 거치지 않은채 협상에 들어가 협정에 조인함으로써 결과적으로 행정절차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클린턴 행정부는 30일 이번 판결에 불복,항소할 뜻을 밝혔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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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캔터 무역대표도 리치 판사의 판결은 『대통령의 통상협정 협상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면서 법원의 견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1993-07-0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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