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시장 개방…업계 비상/오늘부터 3단계/일 상사·양판점 상륙채비

유통시장 개방…업계 비상/오늘부터 3단계/일 상사·양판점 상륙채비

입력 1993-07-01 00:00
수정 1993-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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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부터 유통시장 3단계 개방이 시작되고 일본 종합상사들의 국내법인 설립도 전면 허용됨에 따라 업계는 앞으로 일본을 비롯한 선진 외국업체들이 국내 시장에 몰려올 것에 대비,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유통시장의 경우 지금까지 매장면적 1천㎡ 이내의 10개 점포까지로 제한됐던 국내 소매업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 허용 범위가 매장면적 3천㎡ 이내의 20개 점포까지로 확대된다.도매업은 외국인투자 제한업종인 연쇄화사업의 인가기준이 소매업의 개방수준과 같은 정도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가전과 의류 등에서 일본업체를 중심으로 전문점 형식의 양판점이 들어와 전문성과 애프터 서비스측면에서 뒤지는 국내 업체의 시장기반을 크게 잠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라옥스와 베스트전기 등 일본 가전양판점을 비롯한 대형 유통업체들은 이미 국내 시장에 대한 상권조사를 마쳤으며,최근엔 리바이스,유니레버,랑콤,다이알 등 외국의 유명 생활용품·의류업체들이 국내 업체와의 합작 또는 제휴관계를 끊고 속속 독자진출에 나서고 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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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업의 경우 국내에 진출한 21개 일본 종합상사중 자본금과 매출액이 적은 12개 상사에 대해서만 지난해 10월부터 수출업에 한해 개방이 이뤄졌으나,1일부터는 미쓰비시·미쓰이·이토추 등 나머지 9개 대형 상사에 대해서도 국내법인 설립이 허용돼 수출업이 가능케됐다.때문에 업계는 지난 28일 「상사협의회」 사장단회의를 갖고 ▲종합상사를 별도의 주력업종으로 선정해 줄 것과 ▲자기자본 지도비율의 적용을 제외하거나 대폭 완화해 줄 것 ▲물류·창고·운수업에 대한 신규 참여를 허용해 줄것 등 8개항의 규제완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1993-07-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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