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광원 파업 해제/의회의 신임투표 9월실시 약속 수용

우크라 광원 파업 해제/의회의 신임투표 9월실시 약속 수용

입력 1993-06-20 00:00
수정 1993-06-2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쿠츠마총리,사임 재천명

【키예프 로이터 연합】 우크라이나 광원들은 의회가 레오니트 크라프추크 대통령과 의회에 대한 신임투표를 오는 9월 실시하겠다고 약속함에 따라 투표를 통해 12일간 계속해온 파업을 풀기로 결정했다.

광원노조측의 한 대표는 기자들에게 광원들이 18일밤 투표를 통해 돈바스 탄광의 조업을 재개키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정부측 약속을 믿지못하는 일부 지역탄광에선 파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노조관계자들은 『대통령과 의회가 신임을 얻지 못하거나 연말에 새로운 선거를 실시할 조짐이 보이지 않을 경우엔 파업에 다시 들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크라프추크 대통령과 불화를 빚어온 레오니드 쿠츠마 우크라이나 총리는 19일 대통령이 자신의 권한을 침해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사임계획 강행의사를 천명했다고 우크라이나 관영 우크린포름통신이 보도했다.

이정미 서울시의원, 제2회 백의종군길 도보행진 출정식 참석… “역사의 길, 시민과 함께 잇는다”

서울시의회 이정미 의원은 지난 15일 서울 종각에서 열린 ‘제2회 백의종군길 도보행진 출정식’에 참석해 백의종군길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백의종군길 서울 구간 복원과 역사문화자원으로서의 활용을 위한 여정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날 출정식 자리에는 최재형 종로구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이정미 서울시의원, 백의종군길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 한국노총 측, 그리고 수많은 시민이 함께 자리해 백의종군길이 지닌 뜻깊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번 도보행진의 무사 완주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임진왜란이 한창이던 1597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직접 겪었던 백의종군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따라가는 이 길은 서울시를 기점으로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를 거쳐 경상남도 합천군에 이르기까지 총연장 약 670km에 달하는 대규모 역사문화탐방로이다. 지난 15일 포문을 열고 약 한 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이번 도보행진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전 구간을 두 발로 직접 걸으며 그 길에 서려 있는 역사적 교훈과 가치를 깊이 있게 체득할 예정이다. 아울러 체계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정비나 보수가 시급하거나 새롭게 노선을 개척해야 할 지점들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관계
thumbnail - 이정미 서울시의원, 제2회 백의종군길 도보행진 출정식 참석… “역사의 길, 시민과 함께 잇는다”

쿠츠마 총리는 이날 기업인들과의 모임에서 크라프추크 대통령 자신이 직접 행정부 수반을 맡겠다는 내용의 최근 포고령에 따라 총리가 독자적 정책을 추진해 나갈 입지가 사라졌다고 지적,이같은 사임의사를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1993-06-20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