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국악관현악단 「소리여행」 연주회

서울시립 국악관현악단 「소리여행」 연주회

황진선 기자 기자
입력 1993-06-19 00:00
수정 1993-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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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선율과 영상 “파격의 새 실험”

관객들이 여행을 떠나듯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국악무대가 펼쳐진다.

오는 25일과 26일 하오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소리여행」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되는 이 공연은 국악에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관객들이 보다 친밀함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감각으로 연출된다.지휘자인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김영동씨의 이름을 본떠 「김영동의 우리음악 찾기」라는 부제를 붙였다.

일반인들과의 간격을 좁히기 위한 시험적 성격의 이번 공연은 자연의 풍경과 인간의 삶의 모습들이 뒤편 대형화면에 영상으로 처리되는 가운데 아름다운 국악선율이 흘러 빛과 소리가 함께 어우러지는가 하면 객석 곳곳에 최첨단 스피커등을 설치해 입체적인 음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전통적인 악기 편성에서 벗어나 만돌린·기타·신시사이저·구음등을 첨가하고 객석에도 오르간등을 배치해 다향한 음색과 음향효과를 추구하게 된다.

1부는 「수제천」·「영산회상」을 현대감각에 맞게 편곡한 「신수제천」·「영산회상불보살」과 「삼포가는 길」·「어디로 갈꺼나」등 일반인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는 곡이 연주된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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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김지하씨의 대설 「남」을 줄거리로 삼은 「개벽」이 초연된다.이 무대는 명창 박동진씨가 소리와 말로 공연을 이끌어 나가고 시립국악관현악단·합창단·가무단·무용단등 1백50여명이 출연,음악과 노래·춤이 어우러지는 종합예술로 꾸며진다.또 그동안 국악무대에서 보기 힘들었던 징고·건고·노도·절고·다듬이·조롱박등 50여종의 국악기가 등장,잊혀졌던 우리 고유의 음색과 음향을 되살리는 순서도 마련된다.<황진선기자>
1993-06-19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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