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광원파업 확산/국회의원 사임 등 요구/타업종으로 확대

우크라 광원파업 확산/국회의원 사임 등 요구/타업종으로 확대

입력 1993-06-13 00:00
수정 1993-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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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예프 UPI AFP 연합】 물가앙등에 불만을 품고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서 시작된 석탄노동자들의 파업사태는 11일 현재 다른 지역 및 다른 업종으로 계속 확대되고 있다.

파업 노동자들은 임금인상보다는 대통령 및 국회의원 사임과 경제자치 등 정치문제를 들고 나오면서 요구조건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실력행사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우크라이나는 극도의 혼미정국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4일째 계속되고 있는 이날 현재 파업에 가담한 석탄광산은 전체 2백50개 가운데 2백여개로 집계됐으며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등 동부지역내 다른 수십개 작업장들도 동참하고 있다고 도네츠크 파업위원회가 밝혔다.

파업위원회는 이번 파업은 비록 물가앙등에서 비롯됐지만 정치적 변화가 없는 임금인상은 물가급등으로 이어지는 악순환만 되풀이될 것으로 판단,정치투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1993-06-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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