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오늘 제헌의회 소집/「옐친 헌법안」채택 유력

러시아,오늘 제헌의회 소집/「옐친 헌법안」채택 유력

입력 1993-06-05 00:00
수정 1993-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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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파 대의원,대정부 타협 촉구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주도로 새헌법안을 심의하게 될 러시아연방 제헌회의가 5일 소집된다.

이 회의를 앞두고 옐친 대통령의 최대 정적인 루슬란 하스불라토프 최고회의 의장이 3일 돌연 제헌회의 참석 용의를 표명하고 다수의 보수파 대의원들이 대정부 타협을 촉구하고 나섬으로써 새 헌법제정에서 옐친 대통령의 승리가 유력시되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와 의회 지지도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는 하스불라토프 의장은 이날 최고회의 대의원들에게 10일간 열리는 제헌회의에 의회 대표로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역시 의회내 강경파 지도자인 니콜라이 리아보프 부의장과 산업단체 대표인 아르카디 볼스키등 반옐친 인사들이 옐친 지지입장으로 선회,보수진영의 이탈을 예고했다. 지난주 실시해 3일 발표된 한 여론조사에서도 조사에 응한 모스크바 시민 1천50명중 70%가 하스불라토프 의장의 사임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명일근린공원 파믹스가든 기후대응 매력가든 조성사업 준공 소식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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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친 대통령은 이번 제헌회의에서 프랑스와 미국식의 강력한 대통령제를 골간으로 하는 자신의 헌법안이 채택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낙승을 기대하진 않는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1993-06-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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