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8일 정부가 퇴직경찰관의 친목단체인 경우회(회장 박배근 전치안감)에 맡긴 경기도 화성군 동탄면 신리 36홀짜리 기흥골프장의 경영권이 시공회사인 삼강중장비(대표 이상달)와 제3자인 남모씨에게 사실상 넘어간 사실을 적발,수사에 나섰다.
경찰청은 지난 6일부터 자체감찰을 벌인 결과 이같은 사실과 함께 삼강중장비측이 시공과정에서 20여억원의 자재단가를 과다책정하는등 비리가 있음을 밝혀내고 경우회,삼강중장비,공사발주회사인 삼남개발(공동대표 옥기진해 전치안감·이상달)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경리·회계장부 등 관련 서류 일체를 압수했다.
경찰 감사결과 경우회는 지난 89년 4월 삼남개발측과 50대50으로 주식을 갖기로 계약을 맺고 공사를 진행한 뒤 91년 8월 개장된 기흥골프장의 주식 33%를 제3자인 남씨에게 40억원에 넘겨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골프장주식의 33%가 1천억원 상당에 이르는데도 40억원에 남씨에게 넘어간 점으로 미루어 남씨와 경우회간부들 사이에 금품이 오간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또 경우회가지난해 9월 10만주(액면가 5천원)이던 주식을 45만주로 증자하면서 남씨가 15만주를 소유한 대주주로 참여시킨 경위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했다.
경찰청은 지난 6일부터 자체감찰을 벌인 결과 이같은 사실과 함께 삼강중장비측이 시공과정에서 20여억원의 자재단가를 과다책정하는등 비리가 있음을 밝혀내고 경우회,삼강중장비,공사발주회사인 삼남개발(공동대표 옥기진해 전치안감·이상달)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경리·회계장부 등 관련 서류 일체를 압수했다.
경찰 감사결과 경우회는 지난 89년 4월 삼남개발측과 50대50으로 주식을 갖기로 계약을 맺고 공사를 진행한 뒤 91년 8월 개장된 기흥골프장의 주식 33%를 제3자인 남씨에게 40억원에 넘겨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골프장주식의 33%가 1천억원 상당에 이르는데도 40억원에 남씨에게 넘어간 점으로 미루어 남씨와 경우회간부들 사이에 금품이 오간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또 경우회가지난해 9월 10만주(액면가 5천원)이던 주식을 45만주로 증자하면서 남씨가 15만주를 소유한 대주주로 참여시킨 경위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했다.
1993-05-2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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