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거주 한인2세 2만여명/국내취업 허용 검토

베트남거주 한인2세 2만여명/국내취업 허용 검토

입력 1993-05-29 00:00
수정 1993-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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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인력 확보차원서 기술교육 방침/민자

민자당은 국내산업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베트남에 살고 있는 한인2세의 국내취업을 허용,알선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민자당의 한 관계자는 이날 『월남전 당시 태어나 대부분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인 2세들을 근로인력 확보차원에서 데려와 기술을 가르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면서 『베트남과의 수교로 양국간 경제교류가 크게 늘어난 만큼 베트남 한인2세의 국내취업문제를 신중히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해외교포의 국내취업은 국내인력구조에 큰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중국등 다른 지역의 교포들과의 형평성도 고려해야 하므로 관계부처와 충분한 협의를 거친뒤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베트남에는 2만여명의 한인2세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3-05-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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