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구간 안전점검… 부실땐 문책
황인성국무총리는 27일 『지하철 분당선공사에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일단 전구간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문제가 있는 구간은 즉각 공사를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황총리는 이날 하오 지하철 분당선 7공구(복정∼수서) 건설공사 현장을 순시한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하고 『아무도 보지 않는 지하라고 해서 설계대로 공사하지 않는다면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부실공사는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인 만큼 건설업계에 경종을 울리지 않으면 안된다』면서 『정부도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한 만큼 공사기간도 지켜야 하겠지만 다소 늦어지는 경우가 있더라도 완벽한 공사가 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대해 철도청 관계자는 『총리의 지시를 계기로 지하철 과천선과 일산선등 철도청이 감독하는 공사구간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황인성국무총리는 27일 『지하철 분당선공사에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일단 전구간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문제가 있는 구간은 즉각 공사를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황총리는 이날 하오 지하철 분당선 7공구(복정∼수서) 건설공사 현장을 순시한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하고 『아무도 보지 않는 지하라고 해서 설계대로 공사하지 않는다면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부실공사는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인 만큼 건설업계에 경종을 울리지 않으면 안된다』면서 『정부도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한 만큼 공사기간도 지켜야 하겠지만 다소 늦어지는 경우가 있더라도 완벽한 공사가 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대해 철도청 관계자는 『총리의 지시를 계기로 지하철 과천선과 일산선등 철도청이 감독하는 공사구간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1993-05-2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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