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예음홀서… 각 유파특징 한눈에/대금산조 국악사적 체계화 디딤돌될듯
대금산조의 일가를 이룬 이생강 김동렬 원장현 서용석 홍종진씨 등 5명의 연주자들이 「대금산조 다섯바탕」이라는 이름으로 25일부터 예음홀에서 차례로 각 유파의 기량을 겨룬다.
예음문화재단이 「한국의 전통음악시리즈」 8번째로 마련한 무대로 전통 관악기 가운데 첫번째로 꼽히는 대금의 귀재들이 펼치는 흥겨운 민속잔치라는 점에서 흥미를 끌고 있다.
이와함께 각 유파의 특징을 비교,감상하고 대금산조를 국악사적으로 체계화하는 밑바탕을 마련하는 자리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대금산조는 크게 판소리 가락을 기악화한 「소리 더늠 대금산조」와 무속음악에 뿌리를 둔 「시나위 더듬 대금산조」의 두줄기로 나뉜다.
그러나 민속음악은 스승으로부터 제자에게 그대로 전승되지는 않는다.그것은 우리음악이 서양음악과 같이 악보가 아니라 구음,즉 말과 가락으로 변용과 즉흥성이 많아 뿌리는 같더라도 한 분야를 오랫동안 천착한 전수자들이 독특한유파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이번 공연에서도 이생강 원장현 서용석씨는 자신의 독특한 유파를,김동렬씨와 홍종진씨는 강백천류와 한범수류를 연주하게된다.이 가운데 이생강 서용석 원장현 홍종진씨는 크게 보아 「소리 더늠 대금산조」의 박종기 한주환씨를 스승으로 모시거나 그곳에 뿌리를 두고 있다.또 김동렬씨는 「시나위 더늠 대금산조」의 강백천씨로부터 대금을 배웠다.
25일 첫공연을 갖는 「관악기의 천재」 이생강씨는 대금과 민속음악,산조의 변천사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준다.다음 공연은 김동렬(6월11일),원장현(9월14일),서용석(10월15일),홍종진씨(11월19일)순으로 열린다.문의 736-3200(교환 341∼2).<황진선기자>
대금산조의 일가를 이룬 이생강 김동렬 원장현 서용석 홍종진씨 등 5명의 연주자들이 「대금산조 다섯바탕」이라는 이름으로 25일부터 예음홀에서 차례로 각 유파의 기량을 겨룬다.
예음문화재단이 「한국의 전통음악시리즈」 8번째로 마련한 무대로 전통 관악기 가운데 첫번째로 꼽히는 대금의 귀재들이 펼치는 흥겨운 민속잔치라는 점에서 흥미를 끌고 있다.
이와함께 각 유파의 특징을 비교,감상하고 대금산조를 국악사적으로 체계화하는 밑바탕을 마련하는 자리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대금산조는 크게 판소리 가락을 기악화한 「소리 더늠 대금산조」와 무속음악에 뿌리를 둔 「시나위 더듬 대금산조」의 두줄기로 나뉜다.
그러나 민속음악은 스승으로부터 제자에게 그대로 전승되지는 않는다.그것은 우리음악이 서양음악과 같이 악보가 아니라 구음,즉 말과 가락으로 변용과 즉흥성이 많아 뿌리는 같더라도 한 분야를 오랫동안 천착한 전수자들이 독특한유파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이번 공연에서도 이생강 원장현 서용석씨는 자신의 독특한 유파를,김동렬씨와 홍종진씨는 강백천류와 한범수류를 연주하게된다.이 가운데 이생강 서용석 원장현 홍종진씨는 크게 보아 「소리 더늠 대금산조」의 박종기 한주환씨를 스승으로 모시거나 그곳에 뿌리를 두고 있다.또 김동렬씨는 「시나위 더늠 대금산조」의 강백천씨로부터 대금을 배웠다.
25일 첫공연을 갖는 「관악기의 천재」 이생강씨는 대금과 민속음악,산조의 변천사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준다.다음 공연은 김동렬(6월11일),원장현(9월14일),서용석(10월15일),홍종진씨(11월19일)순으로 열린다.문의 736-3200(교환 341∼2).<황진선기자>
1993-05-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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