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의 김동길 대표최고위원(64)이 13일 영국 옥스퍼드대학 석사출신인 이모씨(30)에 의해 혼인빙자간음혐의로 피소돼 눈길.
이씨는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에 제출한 고소장에서 『지난 91년5월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공부할때 현지의 한 교수로부터 당시 연세대교수였던 김의원을 소개받아 교제해왔다』면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김의원집에서 92년7월부터 5개월간 동거하다 김의원이 14대선이 끝나면 결혼식을 올릴테니 나가 달라고 요구해 집을 나왔으나 지금까지 약속을 지키지않고 있다』고 주장.
김의원측은 이에 대해 『이씨가 김교수의 강연을 듣기위해 몇번 찾아온 적은 있으나 동거나 혼인빙자간음등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박한상 전 의원을 변호사로 선임,『이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에 제출한 고소장에서 『지난 91년5월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공부할때 현지의 한 교수로부터 당시 연세대교수였던 김의원을 소개받아 교제해왔다』면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김의원집에서 92년7월부터 5개월간 동거하다 김의원이 14대선이 끝나면 결혼식을 올릴테니 나가 달라고 요구해 집을 나왔으나 지금까지 약속을 지키지않고 있다』고 주장.
김의원측은 이에 대해 『이씨가 김교수의 강연을 듣기위해 몇번 찾아온 적은 있으나 동거나 혼인빙자간음등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박한상 전 의원을 변호사로 선임,『이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말했다.
1993-05-1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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