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은행간부 분신자살/승진못한것 비관 추정

전 은행간부 분신자살/승진못한것 비관 추정

입력 1993-05-14 00:00
수정 1993-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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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전직 은행간부가 승용차 안에서 분신자살한 사실이 13일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달 20일 하오1시20분쯤 경기도 남양주군 조안면 진중리 동국대 연습림 관리사무소앞 길에서 전상업은행 인사부 조사역 김성돈씨(57·서울 성동구 광장동 워커힐아파트)가 자신의 서울3스7809호 포텐샤승용차 안에서 시너로 보이는 인화성 물질을 끼얹고 불을 질러 승용차가 전소되면서 숨졌다.

경찰은 승용차 안에서 타살 혐의점을 전혀 찾아내지 못한데다 김씨가 중역으로 승진하지 못하고 중도퇴직하게 된 것을 몹시 비관해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자살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1993-05-1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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