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지구/3,127가구 아파트단지 조성

부천 소사지구/3,127가구 아파트단지 조성

박성권 기자 기자
입력 1993-04-26 00:00
수정 1993-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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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층 규모… 새달부터 분양/대지 4만5천평/채권입찰 없어 인기 높을듯/민영이 1천9백가구… 교통 좋은편/25.7평이하 평당 2백11만원 예상

경기도 부천시 소사지구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이 지역은 오는 96년쯤 부천 송내동과 서울 오류동을 연결하는 경인우회도로가 건설될 예정인데다 인근 시흥시와 왕복 6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접해 있어 새로운 주택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인우회도 건설

특히 투기과열지구가 아니어서 채권입찰제를 적용받지 않기 때문에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곳에서 택지를 매입한 삼성종건등 4개 건설회사들은 빠르면 5월말 택지조성 완료시점을 기해 분양에 착수할 방침이다.또 이 지역 사업시행자인 주공은 오는 9월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공공분양아파트 건립에 착공,내년에 분양할 계획이다.

○주공은 내년 분양

▷공급규모◁

총 4만5천3백평의 대지위에 10∼15층 규모로 3천1백27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이중 민영아파트가 1천9백27가구이며 주공아파트는 1천2백가구이다.

종류별로는 주공아파트가 15평형(전용11평)이 1백50가구,22평형(전용17평)이 1천50가구이다.

민영아파트는 전용면적 18∼25·7평 이하가 1천2백가구이며 25.7평 초과는 7백27가구이다.

업체별로는 동삼건영이 24∼33평형(전용 18∼25.7평)을 1천2백가구 공급하며 청구주택이 38평형 26가구,50평형 1백77가구를 각각 분양한다.삼성종건과 동산토건도 37평형 56가구와 48평형 2백6가구를 공급한다.

▷분양시기◁

삼성종합건설과 동산토건이 빠르면 택지조성작업이 끝나는 오는 5월말에 첫 분양을 시작할 전망이다.

삼성종합건설은 이달 중순에 사업계획 신청을 낼 예정이며 빠르면 5월말이면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청구주택도 현재의 계획대로라면 5월말∼6월초 분양에 들어갈 전망이다.동삼건영은 타사보다 6개월 가량 늦은 지난달 12일에 토지공급계약을 맺어 분양은 7월로 예상된다.주공은 연간공급계획에 따라 분양을 내년으로 넘길 계획이다.

▷분양가◁

인근 지역과 큰 차이가 없이 지난해 표준건축비 상승분 정도만 오를 전망이다.아직 정확한 분양가가 책정되지 않았지만전용면적 18∼25.7평은 옵션을 포함,2백11만원대를 약간 웃돌 것으로 보인다.전용면적 25.7평을 초과하는 평수는 옵션을 포함,평당 2백50만원대로 추정된다.

▷지구여건◁

부천시 소사구 소사동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한 것이 큰 장점이다.해발 1백53m의 할미산 기슭에 자리잡아 충분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있다.서울 및 인천의 중간에 자리해 어느곳이든 쉽게 갈 수 있는 이점도 빼 놓을 수 없다.

전철을 이용할 경우 역곡역과 부천역까지 불과 10분 거리이기 때문에 서울 시청까지는 1시간,하인천 종점까지는 40분이면 충분하다.

현재 부천시내 버스 2개 노선이 이곳에 종점을 두고 있어 시내로 나가는 교통편도 편리하다.

○서울시청 1시간

또 시흥시와 인접해 있어 고개만 넘으면 시흥으로 갈 수 있고 올해 착공,98년 완공예정인 4∼6차선 경인 우회도로가 생길 경우 광명시까지는 15분안에 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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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다른 개발지역보다 입주민들이 사용할 근린생활시설들이 비교적 많이 설치돼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박성권기자>
1993-04-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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