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관 20여명,삼성물산 이어 13개사 탐방/기업 직원들과 숙식 같이하며 애로점 파악
「현장을 알자」.요즘 과천 정부 종합청사에 현장실습의 붐이 일고 있다.
상공자원부 상역국 사무관 5명이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정부부처에서는 처음으로 삼성물산에 파견돼 수출입과 통관 등 수출입 전반의 업무현황과 업계애로를 들은데 이어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는 성안기계 등 10개 중소 제조업체에 상역국 사무관 등 직원 10명이 나가 중소업체의 수출입 실무와 고충을 살펴보았다.
또 기계공업국 사무관 등 10명도 21일부터 4일동안 3개팀으로 나뉘어 대우중공업과 삼성중공업·현대자동차 등 3개사에서 현장실습을 갖는등 현장실습의 바람이 산업정책의 총괄부서인 상공자원부에 불고 있다.주덕영 기계공업국장은 『실습기간중 기업체 직원들과 숙식을 함께 하고 의사결정에도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산업기계와 중공업,자동차 분야의 생산 및 수주,애프터서비스 등에 이르는 기업활동 전반을 파악해 이를 「신경제 5개년계획의 업종별 경쟁력 제고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정부 출범이후 나타난 이러한 일련의 현장체험들은 탁상행정의 틀을 깨고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으려는 능동행정으로 평가된다.
「현장을 알자」.요즘 과천 정부 종합청사에 현장실습의 붐이 일고 있다.
상공자원부 상역국 사무관 5명이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정부부처에서는 처음으로 삼성물산에 파견돼 수출입과 통관 등 수출입 전반의 업무현황과 업계애로를 들은데 이어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는 성안기계 등 10개 중소 제조업체에 상역국 사무관 등 직원 10명이 나가 중소업체의 수출입 실무와 고충을 살펴보았다.
또 기계공업국 사무관 등 10명도 21일부터 4일동안 3개팀으로 나뉘어 대우중공업과 삼성중공업·현대자동차 등 3개사에서 현장실습을 갖는등 현장실습의 바람이 산업정책의 총괄부서인 상공자원부에 불고 있다.주덕영 기계공업국장은 『실습기간중 기업체 직원들과 숙식을 함께 하고 의사결정에도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산업기계와 중공업,자동차 분야의 생산 및 수주,애프터서비스 등에 이르는 기업활동 전반을 파악해 이를 「신경제 5개년계획의 업종별 경쟁력 제고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정부 출범이후 나타난 이러한 일련의 현장체험들은 탁상행정의 틀을 깨고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으려는 능동행정으로 평가된다.
1993-04-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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