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19」 33돌/문민시대 맞아 정부차원 기념행사

오늘 「4·19」 33돌/문민시대 맞아 정부차원 기념행사

입력 1993-04-19 00:00
수정 1993-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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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의거 33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18일 하오 서울시내 대학과 4·19의거 희생자 묘역에서 열린 것을 시작으로 19일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고려대생 2천여명은 이날 하오 교내에서 4·18기념식을 갖고 서울 도봉구 수유리 4·19희생자 묘역까지 평화행진을 벌였으며 「4·19의거희생자유족회」(회장 최정숙)도 하오6시 유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묘역에서 추모제를 열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4·19의거일인 19일 상오10시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는 황인성 국무총리 등 3부요인,재경 4·19관련단체 회원,각계 대표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19의거기념식이 거행되며 지방에서는 각 시·도지사 주관으로 기념행사가 치러진다.

특히 김영삼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이날 상오 수유리 4·19묘역을 참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기념행사와는 별도로 「4·19회」(회장 신광성),「4·19의거상이자회」(회장최경렬)등 3개 민간단체는 하오6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유족·상이자 등을 포함,각계 인사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19의 밤」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또 4·19세대들을 중심으로 한 모임인 「사월회」(회장 안동일)도 이날 하오7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소프라노 김향란씨 등 남녀 성악가 80여명이 출연하는 「4월의 대합창」행사를 연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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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예년과 다름없이 성균관대·한양대·외국어대 등 서울시내 15개대 학생 4천여명은 이날 각 학교별로 4·19 의거 기념식을 가진 뒤 수유리 4·19묘역까지 거리행진및 기념마라톤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1993-04-1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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