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 민자연수원/1천8백억에 매각

가락동 민자연수원/1천8백억에 매각

입력 1993-04-14 00:00
수정 1993-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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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업체 경쟁… 「가락주택조합」에 낙찰/매각대금,부채상환·당운영비 충당 계획

민자당은 1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1만9천9백84평 규모의 서울 가락동 중앙정치교육원 부지 매각에 대한 공개 입찰을 실시,서울시가락연합주택조합에 매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날 입찰에는 현대·대림·유공 등 건설업체 및 조합주택등 6개업체가 응찰했으며 서울시가락연합주택조합이 1천8백억10만원의 최고가격을 제시해 낙찰됐다.지난해 매입설이 나돌았던 한양과 삼성종합건설은 응찰하지 않았다.

민자당은 오는 10월까지 5차례에 걸쳐 매각대금을 완납받아 5백억여원의 부채정리,천안연수원 건축비,신당사 구입자금,당운영 비축자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자당은 서울 관훈동과 방배동당사도 오는 5월말까지 매각할 계획이다.

이날 매각된 중앙정치교육원은 지난 76년 당시 집권 공화당에 의해 당원연수용으로 설립됐고 이후 강남 개발붐을 타고 「금싸라기 땅」으로 떠오르면서 소유권다툼·특혜매각여부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1만2천평의 부지에 건립된 교육원은 지난 80년 구 공화당 해체와 함께 구 민정당으로 주인이 처음으로 바뀐뒤 82년 숙소와 강당을 추가 건립,지금의 2만여평 규모로 늘려 사용돼 왔다.

그러나 87년 당시 신민주공화당이 민정당을 상대로 『5공세력에게 강제로 뺏겼다』며 재산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한차례 소유권시비에 휘말렸으나 90년 3당 합당으로 분쟁은 수습됐다.그러나 당사이전문제가 거론되면서 특혜매각 의혹이 제기돼 지난해 1월 건설업체인 한양과 1천2백87억원에 수의계약을 맺으면서 파동을 겪었고,같은해 8월에는 매각을 다시 시도했다가 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 자금 마련용이라는 비판때문에 포기하기도 했다.

민자당이 이처럼 말썽많은 이 땅을 서둘러 팔게 된 이유는 최근 들어 악화된 재정난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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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2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GEC)가 공동 주최한 ‘2026 제2회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평점을 받아 ‘대상(大賞)’을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수상했다. ‘WFPL 지자체 혁신평가’는 지자체 예산의 효율적인 사용으로 불필요한 세금 낭비를 막고, 지역민의 경제적 자립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또한 사회적 약자가 소외당하지 않도록 배려하고, 지자체의 경쟁력 강화로 피폐해 가는 지역 경제를 되살리며, 학생과 선생님을 위한 학교 폭력 없는 창의력 증진의 건강한 교육환경 구축 등 지방자치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재도약의 길 마련에 헌신한 주역을 발굴하는 데 있다. 제11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김 의원은 소관 기관인 정원도시국, 기후환경본부, 미래한강본부, 서울아리수본부, 에너지공사, 서울대공원의 업무보고를 받고 이를 대상으로 제도 개선, 조례안 심의·의결 및 관련 토론회 개최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쾌적한 삶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지난 환경수자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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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의 지원금이 끊겼고 지난해 한양과의 가계약 당시 미리 받아 쓴 4백70억원의 빚에 의한 이자부담 등에 짓눌리고 있는데다가 매달 20억원에 이르는 당운영비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당관계자는 밝혔다.<박대출기자>
1993-04-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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