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지성룡일경 29개월만에 검거

실종 지성룡일경 29개월만에 검거

입력 1993-04-13 00:00
수정 1993-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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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조승용기자】 지난 90년 11월26일 휴가를 마치고 귀대도중 실종돼 가족측이 「부대내 피살」을 주장해온 전북 경찰청 제506전경대 소속 지성룡 일경(당시 22살)이 실종된 지 29개월여만인 12일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경찰조사 결과 지일경은 휴가가 끝난 지난 90년 11월26일 소속부대가 있는 군산으로 가던중 제때 버스표를 구하지 못해 귀대시간이 늦어지자 부대에서 기합 받을 것이 두려워 탈영,서울시 역삼동 강남전철역부근 M신문 도곡보급소에 신문배달원으로 취직해 그동안 안철홍(25)이라는 가명으로 생활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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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일경 실종 이후 지일경 가족들은 『부대 내에서 상급자들의 기합을 받다 살해됐다』고 주장하며 국회와 검찰·경찰 등에 수십 차례 진정하고 천주교 전주교구 정의평화 위원회 등 재야단체와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자체 조사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1993-04-1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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