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하오3시부터 문화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챔피언 최재원과 도전자 바라하마(인도네시아)간의 동양주니어페더급 타이틀전이 한국권투위원회(KBC)의 공인을 받지 못해 취소되는 불상사가 발생.
이날 해프닝은 3일 실시된 계체(계체)에 KBC가 입회인을 내보내지 못하자 챔피언과 도전자가 임의로 합의,KBC 인근 쌀집에서 저울로 계체를 하고 이 경기의 오픈게임에 출전하는 선수들도 4일 상오 목옥탕에서 계체를 하면서 빚어진 것.
이 때문에 경기를 중계하려던 MBC측은 계체 자체가 적법절차를 거치지 않은만큼 이 경기를 인정할수없다는 이유로 중계를 취소했고 결국 경기도 무산돼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이날 해프닝은 3일 실시된 계체(계체)에 KBC가 입회인을 내보내지 못하자 챔피언과 도전자가 임의로 합의,KBC 인근 쌀집에서 저울로 계체를 하고 이 경기의 오픈게임에 출전하는 선수들도 4일 상오 목옥탕에서 계체를 하면서 빚어진 것.
이 때문에 경기를 중계하려던 MBC측은 계체 자체가 적법절차를 거치지 않은만큼 이 경기를 인정할수없다는 이유로 중계를 취소했고 결국 경기도 무산돼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1993-04-0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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