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신경제 1백일계획에 각 경제주체가 동참하기 시작함으로써 경제회생분위기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최근 사용자 단체인 경총과 근로자 단체인 노총이 올해 임금인상안을 자율적으로 확정한 바 있다.일부 대기업은 정부의 공산품가격 안정시책에 호응하여 제품가격을 인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한 대기업 노조가 임금동결에 합의했다.
사기업의 임금동결이 있자 정부투자기관 가운데 일부가 임금동결을 선언함으로써 임금동결이 확산일로에 있다.경제살리기 분위기가 확산되는 것과 때를 같이 하여 정부는 지난주 김영삼대통령 주재로 신경제 1백일계획 추진상황 및 세부실천방안 보고회의를 갖고 20개 생필품가격상승을 1%선에서 억제키로 했다.
생필품가격의 안정은 각 기업이 임금협상을 원만히 타결짓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정부고위층이 앞장서 경제회생을 유도하고 있는 만큼 경제정책방향은 이제 투명해졌다고 할 수 있다.대통령이 신경제 1백일계획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한다는 것은 경기활성화에 대한 정부의지가 얼마나 강력한가를 보여 주는 것이다.경제주체 가운데 정부의 의지는 명확해 졌다.
이제 생산의 주체인 기업인들과 근로자들의 의지와 자세는 경제회생의 관건이자 변수이다.기업들이 현재 공산품가격인하 움직임이 재고조정을 위한 것인지,그렇지 않고 고통분담에 동참하는 뜻에서 인지 우리로서 아직은 판단하기가 어렵다.불경기의 재고줄이기라면 일종의 덤핑판매에 불과하다.
기업들이 진정으로 경제회생에 동참하는 길은 설비투자를 늘리고 기술개발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것이다.우리상품이 국제경쟁에서 뒤지지 않기위해서는 신공정을 개발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생산해야 한다.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일도 빼 놓을 수 없는 과제이다.아무래도 기업이 고통분담의 가장 큰 몫을 담당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경영합리화를 기하지 않으면 우리경제의 회생은 어렵다.
그러므로 경영인들의 자세와 행동은 매우 중요하다.근로자들이 임금을 동결하거나 낮은 인상에 동의한 것은 기업이 사내류보를 늘리고 그 돈으로 투자를 늘리며 기술 개발에 힘을 쏟아주기를 바라는 뜻에서이다.그것은 비단 근로자들의 바람만이 아니다.온 국민의 여망이기도 하다.기업인들이 소명의식을 갖고 스스로의 책무를 수행해 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소비자들 또한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절실하다.과소비를 없애고 낭비를 줄이는 대신 저축을 늘리는 것이 바로 기업의 투자를 돕는 일이다.각 경제주체가 고통분담의 차원을 넘어 자발적으로 역할분담에 동참해야만 우리경제가 회생할 수 있다.실질적인 경제주체인 기업인과 근로자,그리고 가계가 모처럼 일고 있는 경제회생 분위기를 최대한 살려주기를 거듭 촉구한다.
사기업의 임금동결이 있자 정부투자기관 가운데 일부가 임금동결을 선언함으로써 임금동결이 확산일로에 있다.경제살리기 분위기가 확산되는 것과 때를 같이 하여 정부는 지난주 김영삼대통령 주재로 신경제 1백일계획 추진상황 및 세부실천방안 보고회의를 갖고 20개 생필품가격상승을 1%선에서 억제키로 했다.
생필품가격의 안정은 각 기업이 임금협상을 원만히 타결짓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정부고위층이 앞장서 경제회생을 유도하고 있는 만큼 경제정책방향은 이제 투명해졌다고 할 수 있다.대통령이 신경제 1백일계획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한다는 것은 경기활성화에 대한 정부의지가 얼마나 강력한가를 보여 주는 것이다.경제주체 가운데 정부의 의지는 명확해 졌다.
이제 생산의 주체인 기업인들과 근로자들의 의지와 자세는 경제회생의 관건이자 변수이다.기업들이 현재 공산품가격인하 움직임이 재고조정을 위한 것인지,그렇지 않고 고통분담에 동참하는 뜻에서 인지 우리로서 아직은 판단하기가 어렵다.불경기의 재고줄이기라면 일종의 덤핑판매에 불과하다.
기업들이 진정으로 경제회생에 동참하는 길은 설비투자를 늘리고 기술개발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것이다.우리상품이 국제경쟁에서 뒤지지 않기위해서는 신공정을 개발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생산해야 한다.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일도 빼 놓을 수 없는 과제이다.아무래도 기업이 고통분담의 가장 큰 몫을 담당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경영합리화를 기하지 않으면 우리경제의 회생은 어렵다.
그러므로 경영인들의 자세와 행동은 매우 중요하다.근로자들이 임금을 동결하거나 낮은 인상에 동의한 것은 기업이 사내류보를 늘리고 그 돈으로 투자를 늘리며 기술 개발에 힘을 쏟아주기를 바라는 뜻에서이다.그것은 비단 근로자들의 바람만이 아니다.온 국민의 여망이기도 하다.기업인들이 소명의식을 갖고 스스로의 책무를 수행해 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소비자들 또한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절실하다.과소비를 없애고 낭비를 줄이는 대신 저축을 늘리는 것이 바로 기업의 투자를 돕는 일이다.각 경제주체가 고통분담의 차원을 넘어 자발적으로 역할분담에 동참해야만 우리경제가 회생할 수 있다.실질적인 경제주체인 기업인과 근로자,그리고 가계가 모처럼 일고 있는 경제회생 분위기를 최대한 살려주기를 거듭 촉구한다.
1993-04-05 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