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1천5백㎞ 신설/정부 2001년까지 수송능력 2배로

국도 1천5백㎞ 신설/정부 2001년까지 수송능력 2배로

입력 1993-04-03 00:00
수정 1993-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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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폭주하는 교통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2001년까지 7조5천억원을 들여 국도 1천5백㎞를 신설하고 지방도·군도등을 국도로 승격시켜 확·포장하는등 총 6천5백㎞의 국도를 확충,국도의 수송능력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에따라 전국의 국도는 현재 1만2천㎞에서 오는 2001년에는 1만8천5백㎞로 늘어나게 된다.

건설부는 2일 내무부와 각 시·도,지방국토관리청,국토개발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전국 도로망 개편계획을 이같이 마련,오는 11월까지 전국의 모든 국도급이하 도로에 대한 구체적인 정비 계획을 확정키로 했다.

이는 현재 자동차 교통량의 60%를 국도가 담당하고 있는데다 매년 25%이상씩 늘어나는 교통수요를 감안한 것이다.

이날 마련된 계획에 따르면 여천∼광주,울산∼포항등 주요공단과 항만·도시를 연결할 수 있는 20여곳을 선정,4차선 국도 1천5백㎞를 신설키로 하고 올해안에 노선을 확정키로 했다.

또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가 관장하고 있는 지방도·군도등의 도로가운데 5천㎞이상을 선별해국도로 승격시키기로 했다.



승격대상도로는 기존의 지방도·군도중 ▲교통량이 일정수준이상이거나 장거리통행이 많은 도로 ▲항만·공항·공단주변도로등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개발계획을 중점지원할 도로등이다.
1993-04-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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